본문 바로가기
영화 추천

[영화추천] 한국영화 <변호인> 정보/줄거리/후기

by 비단 숲 2022. 2. 14.
728x90
반응형

일곱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변호인>입니다.


변호인

드라마 / 한국 / 127분

개봉 : 2013년 12월 18일

감독 : 양우석

주연 :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예고편


728x90

간단 줄거리

1981년 출범한 제5공화국의 군사독재 정권이 집권 초기에 통치기반을 확보하고자 민주화운동 세력을 탄압하던 시기.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은 부산에 터를 잡습니다.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변호사가 되기 전, 공사장에서 일하며 고시공부를 하던 때에 첫째 아이가 태어나며 많은 생각을 한 우석은 고시공부를 그만두려 책들을 헌책방에 모두 팝니다.

심란한 마음으로 국밥집에서 밥을 먹던 우석은 밥값을 손에 쥐고 도망갑니다.

우석은 그 돈으로 책을 돌려받으며 다짐합니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이후 우석은 자신이 지었던 아파트를 구매하고, 가족들과 함께 국밥집을 찾아갑니다.

7년 전 신세 집 밥값을 갚으러 온 우석을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알아보고, 국밥집 아줌마 최순애(김영애)는 우석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달랩니다.

진우(임시완), 최순애(김영애)

우석은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 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립니다. 

사무장 박동호(오달수)

국밥집의 단골이 된 우석은 고교 동창들과 방문하였고, 부산신보 기자인 이윤택(이성민)과 학생운동 문제를 두고 시작된 논쟁은 몸싸움으로 이어집니다.

부산신보 기자 이윤택(이성민)

동창들이 모두 간 후에 우석은 이번에는 진우와 논쟁이 일어났고, 이 장면을 본 순애는 몹시 화를 내며 우석을 쫓아냅니다.

한편 광주 5.18 민주화 운동 같은 상황이 벌어지길 원치 않았던 정부는 차동영(곽도원) 경감을 부산으로 보내고, 차 경감은 강 검사에게 빨갱이로 몰아 잡아들일 사람들의 명단을 넘겨받습니다.

경감 차동영(곽도원)

그리고 야학 독서모임을 하던 진우는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감금된 채 고문을 받습니다.

사과를 하러 국밥집을 찾은 우석은 국밥집이 문을 닫은 것과 함께 진우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우석에게 순애가 찾아와 진우가 구치소에 있다 하며 면회 동반을 부탁을 합니다.

우석은 영애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할 수 없어 구치소 면회만이라도 도와주겠다고 나섭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진우의 믿지 못할 모습에 충격을 받은 우석은 모두가 회피하기 바빴던 사건의 변호를 맡기로 결심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석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게 됩니다.


반응형

후기

'부산의 학림(學林) 사건'이라는 부림사건을 배경으로 한 실화 기반의 픽션입니다.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정치적 입장이 다르시더라도 관람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치적인 관점을 떠나서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 모두 재미있게 잘 만든 완성도 높은 영화입니다.

 

영화 <변호인> 꼭 보시길 바랍니다.

012345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