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한국영화 <건축학개론> 정보/줄거리/후기

열한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건축학개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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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멜로, 로맨스 / 한국 / 118분

개봉 : 2012년 03월 22일

감독 : 이용주

주연 : 이제훈, 수지, 엄태웅,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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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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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줄거리

건축가로 일하고 있는 승민(엄태웅)은 자신을 찾아온 대학 동문 서연(한가인)을 만나게 됩니다.

서연이 승민을 찾아온 이유는 제주도에 있는 아버지의 집을 설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첫 작품으로 서연의 집을 짓게 된 승민.

집을 짓는 과정 동안 둘은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게 되고 첫사랑의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승민(엄태웅)

서연(한가인)

풋풋한 스무 살, 건축학과 승민(이제훈)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수지)에게 반합니다.

과제를 하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둘은 함께 과제를 진행하게 되면서 점점 가까워집니다.

승민(이제훈)

서연(수지)

서연이 건축학개론 수업을 듣는 이유가 채욱(유연석)을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승민은 좌절하지만, 친구 납뜩이(조정석)에게 연애상담을 받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로 결심합니다.

납뜩이(조정석)

계속해서 같이 과제를 하며 추억을 쌓아가는 두 사람.

숫기 없는 승민은 온전히 마음을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서연과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방송반을 하고 있는 서연을 찾아간 승민은 같은 방송반 선배인 채욱의 차에 서연과 함께 타게 됩니다.

잠든 척을 하고 있던 승민은 채욱과 서연의 대화를 모두 듣고 심한 자괴감이 듭니다.

채욱(유연석)

하지만 이렇게 서연을 포기할 수 없었던 승민은 서연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건축학개론의 종강 날, 고백하기 위해 서연의 집으로 찾아간 승민은 술에 취한 서연을 데려다 주려 채욱이 함께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복잡한 마음을 안고 있는 승민은 서연을 잊기로 결심합니다.

승민은 서연의 연락을 무시하고 그런 승민을 찾아온 서연에게 상처를 주며 둘은 멀어집니다.

그렇게 멀어진 15년 만에 만난 둘은 함께 제주도의 집을 지어가며 과거의 오해들을 풀어가기 시작하고 기억이 되살아나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감정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둘의 첫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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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누구에게나 있었을 서투를 수밖에 없는  첫사랑을 연기한 이제훈과 수지의 연기와 약방의 감초 같은 조정석의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어쩌면 소중한 기억을 잊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울림을 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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