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 번째로 소개할 제품은 육아 템 소베맘 기저귀 교환대 입니다.
출산 전 또는 출산하신 분들이라면 기저귀 교환대 구매를 많이들 고민하실 텐데요
저 역시 그랬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은데 굳이 기저귀 교환대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조리원에서 돌아온 지 이틀 만에 구매! ^_^
조리원에서는 분명 괜찮았는데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온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손목, 손가락, 무릎, 발목 등 기저귀 갈 때마다 전해지는 고통.
(임신 중에는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으로 인해 관절이 많이 느슨해진다고 합니다.
릴렉신 호르몬은 출산 후 6개월까지 분비된다고 해요.)
그래서 구매하게 된 소베 맘 기저귀 교환대!
오늘의 집에서 69900원에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품 정보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납함
- 미니 휴지통
- 기저귀 교환대 (생활방수원단, 높이 조절 가능)
- 이동 바퀴
- 전용 세탁망
2. 제품 설명
설치 후 모습.
처음에 기저귀 교환대가 고정되지 않고 밑으로 푹 꺼져서 확인해보니 교환대 바로 밑에 고정시켜 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데 범위가 크진 않았습니다. 좀 더 낮게 조절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동식 바퀴를 달게 되면 높이가 더 높아지니까 키 작은 분들에겐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바퀴는 따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상판에 길이 표시가 있어 아기 키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기저귀 쓰레기통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다리 사이에 끼우는 방식인데 따로 고정하는 부분이 없어서 기저귀를 갈다가 다리로 밀게 되면 쉽게 밀려서 바닥행.. (바닥에 떨어져서 깜짝 놀람)
고정하는 부분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수납함에는 비판텐연고, 기저귀크림, 손수건, 기저귀, 기저귀 패드를 넣어뒀습니다. 상판 커버 세탁이 가능하지만 커버를 벗기고 세탁하고 다시 설치하고 귀찮을 것 같아서 현재 전 요 패드를 깔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4. 5kg 신생아 눕혔을 때 모습
뒤집기를 하게 되면 못쓴다고 해서 구매를 망설였는데, 제품을 3개월만 쓰더라도 제 몸이 중요하니 사야겠더라고요.
결론적으로 후회는 없습니다. 나중에 아기가 자라게 되면 당근행이 되겠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잘 써보겠습니다.
3. 결론
- 디자인: ★★★★☆
- 가격: ★★★☆☆
- 성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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